[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외국인 선수 채프만과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였다.

포항 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채프만과 상호해지했음을 공표했다.

채프만은 “포항에서의 매 순간을 사랑했다. 포항 팬과 구단 구성원 모두, 특히 최순호 감독에게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구단의 미래에 건승을 기원한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포항은 채프만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전력의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대체자원 물색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터키 해외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포항 선수단은 휴식을 취한 후 17일부터송라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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