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쉴리 영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맨유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영이 맨유와 새로운 계약에 체결했다. 계약기간이 1년 늘어난다"고 전했다.

영은 2011년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유로 합류한 이후 227경기를 뛰며 17골을 넣은 베테랑이다. 측면 미드필더였던 영은 측면 풀백으로 보직 전환했고 맨유 수비진에 큰 힘을 불어넣어줬다.

맨유는 "영이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19-20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 뛰게 됐다. 구단은 재계약 소식을 전해 기쁘다"고 전했다. 

최근 앙토니 마르시알, 필 존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맨유는 영까지 붙잡으며 내부 단속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다비드 데 헤아, 마커스 래쉬포드 등 다른 핵심자원들과 재계약 협상도 순탄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맨유는 스쿼드에 안정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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