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2018년 4월에 출시된 미즈노 모나르시다 2 네오 Japan을 소개합니다.

앞쪽 어퍼는 워셔블 가공 처리된 부드러운 캥거루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가죽 제품에 비해 물에 강한 특성을 보입니다. 얇게 가공된 가죽에 메모리폼을 더해 신어 보면 포근한 느낌과 함께 안정감 있고 편안한 터치감을 제공합니다.

거칠은 '샌드페이퍼'가 앞코에 위치해 흙이나 모래에 의한 마찰로 인한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미즈노만의 가공 방식으로 간격이 다른 어퍼 스티치를 적용해 경기 중에 힘을 많이 받는 바깥쪽은 촘촘한 간격의 스티치로 가죽의 늘어남을 최소화 시켰고 상대적으로 터치가 잦은 안쪽은 스티치의 간격을 넓혀 가죽의 질감을 최대화 했습니다.

축구화 중간부터 후반부는 인조가죽을 사용하고 있으며 발목은 복숭아뼈 아래까지 오는 로우컷이고 힐컵은 높지 않고 적당합니다. 아웃솔과 하나로 연결된 일체형 힐 카운터는 뒤꿈치 홀드감을 높이고 발의 뒤틀림을 잘 잡아줍니다.

스터드는 몰딩 제작 방식으로 찍어낸 원형 스터드입니다. 멀티 그라운드용으로 나와 천연, 인조, 맨땅 구분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솔은 미즈노 측의 주장대로 일반 인솔에 비해 164% 더 높은 그립력을 주는 '제로 글라이드' 인솔을 장착합니다. 체감상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경기 전 축구화를 신을 때 양말이 인솔에 붙어 양말 안의 발만 밀려 들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무게는 가죽 모델에 비해 무척 가벼운 275mm 기준 207g의 무게를 보입니다. 발볼은 보통으로 나왔으며 딱 맞게 신으려면 정사이즈를 구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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