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지난 6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뮌헨은 이번 시즌 역시 우승을 목표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개막 이후 호펜하임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6득점 1실점을 하며 2연승째다.

지난 13일 독일 슈퍼컵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0-5로 제압하며 이번 시즌 또 한번의 우승을 기약하는 기지개를 켰다. 이번 시즌부터 뮌헨의 감독은 최근 프랑크푸르트를 상위권으로 도약시켰던 코바치가 맡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을 5위로 마감했던 레버쿠젠은 개막 이후 2번 치른 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와 볼프스부르크에게 2-0, 1-3으로 연속 패했다. 2경기에서 레버쿠젠이 성공시킨 득점은 레온 베일리가 넣은 1골에 불과하다.

최근 양팀의 분위기만 봐도 이번 뮌헨의 홈 경기 결과는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홈 경기 역시 뮌헨은 팬들에게 화려한 득점쇼를 연출하고 싶을 것이다.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뮌헨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른 18번의 리그 경기에서 15번 승리했다. 그리고 이중 12경기에서 3골 이상 스코어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을 상대로 지난 시즌 2번 맞대결 모두 뮌헨이 3-1로 승리했으며 포칼컵 경기서는 2-6의 대승을 거뒀다. 최근 레버쿠젠의 원정 경기 성적 역시 이번 경기서 뮌헨의 우세를 쉽게 예상하도록 만든다. 레버쿠젠은 최근 3번의 리그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4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무려 4골을 내주며 득점 없이 패했다.

뮌헨은 코만 이외 모든 선수 정상이다. 레버쿠젠도 부상 선수는 많지 않다. 이번 경기는 뮌헨이 홈에서 대량 득점하면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포라이브 게임센터에서 예상하는 승률은뮌헨의 승리 가능성이 레버쿠젠 보다 9배 이상 더 높다.

[상대 전적 및 승률 제공 = 스포라이브 게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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