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손흥민의 몸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 손흥민(26, 토트넘)이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하는 이적 시장 가치에서 8,870만 유로(약 1,147억 원)를 기록했고, ‘천 억’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의 전성시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에서도 연일 맹활약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몸값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지난 1월 CIES가 발표한 세계 이적 시장 가치에서 7,260만 유로를 기록한 손흥민은 2월에는 23.3% 상승해서 8,320만 유로로 평가받았고,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천억’을 넘어섰다. 또한, 전체 랭킹(49위)에서 50위안에 들며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4월에는 더 올랐다. 손흥민은 2월과 비교했을 때 약 6.6% 상승해 8870만 유로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가치가 상승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또한 유럽 내 전체 랭킹에서도 37위를 기록하며 더 올랐고, 니콜라스 오타멘디, 은골로 캉테 등 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군대다. 손흥민은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군 문제만 해결하면 몸값은 천억을 훨씬 넘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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