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강원FC가 2018시즌 연간회원권 디자인을 확정했다.

강원FC는 6일 2018시즌 연간회원권 디자인을 확정하고 9일부터 구매자들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강원FC의 연간회원권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해를 맞아 금·은·동색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금색 연간회원권은 본부석인 W석, 은색 연간회원권은 서포터즈석인 N석, 동색 연간회원권은 일반석인 E석 구매자들에게 발송된다.

앞면에는 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강웅이의 카리스마 있는 얼굴이 그려져 있다. 또 창단 10주년을 맞아 10살이 된 강웅이의 나이를 알려주는 Teenager(10대)라는 문구와 구단 엠블럼이 함께 새겨져 있다. 뒷면에도 강원FC 창단 10주년을 자축하는 기념 로고가 디자인 됐다.

강원FC 연간회원권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강원FC 홈경기 입장 시, 출입 확인용으로만 사용되며 최대 20경기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시즌 연간회원권은 구매자들을 위한 혜택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매자들에게는 연간회원권 카드와 함께 랜야드 목걸이, 2018 MD 현장 할인권, 동반 1인 티켓 교환권 10매가 함께 제공된다.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을 방문할 경우 우선 주차할 수 있는 권리도 주어진다.

또 지난해 12월18일부터 올해 2월1일까지 1차 판매기간 중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40%의 가격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2월2일부터 28일까지 2차 판매기간 구매자들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1·2차 판매기간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3월1일부터 추가로 3차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20% 할인된다.

이밖에도 강원FC는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올해 강릉과 춘천지역 업체들로부터 3억여 원에 달하는 후원을 받았다.

대부분이 고가의 정장교환권과 호텔 숙박권, 헤어숍 이용권, 헬스장 할인권,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권들로 현물 후원됐으며 이 중 50% 상당을 시즌 전반에 걸쳐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선착순 구매자들을 위한 선물도 따로 준비됐다. 연간회원권 1호 구매자에게는 유니폼과 머플러가 증정되며 선착순 150명에게는 영화티켓, 300명에게는 ‘강원FC 후원의 집' 상품권, 500명에게는 정조국 피규어가 경품으로 배송된다.

강원FC는 1차 판매기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연간회원권을 우선 발송하고 2월2일부터 28일까지 2차 판매기간 구매자들에게는 추후 연간회원권 발송 날짜를 따로 공지할 계획이다.

강원FC 2018시즌 연간회원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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