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러 제공]

[인터풋볼] 취재팀 = 영국 미러는 22일 미국 펜실바니아에 사는 46세의 ‘조엘 바로치니’ 이름의 여성이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500회 이상 자신의 어린 양아들을 겁탈해 기소된 사실을 보도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당시 2009년 16세 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양아들과의 성관계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조엘은 주위 사람들에게 “내가 원래 이 아이의 여자친구인데 조로증 때문에 이렇게 늙어 보인다”는 거짓말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엘은 10대 양아들에게 술을 먹이기도 하며 우린 “연인 사이”라고 강조해 왔다. 하다못해 그녀의 남편, 즉 10대 양아들의 양아버지가 거실 소파에서 잠자고 있을 때에도 조엘은 침실 방문을 연 채 자신과 성관계를 했다고 10대 양아들은 법정에서 진술했다.

방 5개가 있는 큰 저택에서 살고 있던 조엘은 여러 방을 돌아다니며 성관계를 즐겼고 여행을 갈 때에도 양아들을 데리고 가 호텔방에서 즐겼다고 알려졌다.

이 사실에 대해서 현재 24세가 된 양아들은 “매번 양어머니와의 성관계는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것이었지만 이 사실을 외부에 밝히기에 너무 겁이 났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소름 끼쳤던 것은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에는 여느 어머니들처럼 조엘이 자신의 양어머니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짐 라자르 펜실바니아 주 검사는 “어린 10대로서 자신이 버림 받지 않기 위해 어떤 상황이든 극복하고 견뎌야 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일 수 있다” 면서 “이를 이용해 10대 청소년을 성적으로 유린했던 양어머니 조엘의 죄질은 심각하다”고 밝혔다.

[사진=미러 제공] 조엘 바로치니의 자택 모습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