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번리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신기록 달성을 향해 귀중한 한걸음을 내디뎠다.

손흥민은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번리 원정에서 후반 31분 빈센트 얀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1분 뒤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선두’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좁혔다. 손흥민에게도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 리그 8호 골을 기록하며, EPL에서 활약한 역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기성용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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