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비행기 티켓 기증으로 수원 블루윙즈의 ‘블루랄라 캠페인’에 참여한다.

수원은 3월 4일 오후 3시 빅버드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개막전 때 복불복 이벤트를 통해 박지성이 기증한 동남아 항공권 당첨자(1명 2매)를 선정한다. 비행기 티켓은 박지성을 후원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한다.

박지성은 “영국에 있지만 많은 팬들이 빅버드를 찾아 고향팀 수원을 응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며 “비시즌 중 기회가 되면 빅버드를 찾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수원은 'CU@BigBird' 슬로건을 앞세워 블루랄라 시즌3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족 모임과 회식이 가능한 데스크석과 예매지정 좌석 구역을 신설했으며 유료고객 우대정책이 실시된다. 어린이 팬들을 위해 빅버드 파크도 확대될 예정이다.

부산전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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