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가 불꽃탄 사건으로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는 산 시로에서 유로 2016 H조 예선 4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흥분한 일부 관중들이 그라운드 안으로 불꽃탄을 투척한 것. 이에 주심은 경기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이 사건으로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는 징계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UEFA(유럽축구연맹)는 “12월 11일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이에 대해 “어떤 징계라도 감수 해야겠지만 승점이 삭감되는 것은 가슴 아플 것 같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는 유로 2016 예선 H조에서 3승 1무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