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리오넬 메시를 향한 ‘미스 브라질’ 출신 수지 코르테즈(25)의 애정공세가 화제다. 메시의 아내까지 코르테즈의 SNS 계정을 차단시켰을 정도다.

영국 ‘더 선’은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광팬으로 알려진 코르테즈가 SNS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의 사진들을 게지해 메시의 아내를 격분하게 만들었다”면서 “결국 메시의 아내는 코르테즈의 SNS 계정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코르테즈는 ‘미스 범범 브라질 2015’ 1위에 오른 여성으로, 메시의 광팬이기도 하다. 매년 열리는 ‘미스 범범 브라질’은 최고의 엉덩이를 가진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방송 출연은 물론 모델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현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대회서 뚜렷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몸매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코르테즈는 메시의 이름이 적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들을 과감히 SNS에 올렸고, 이를 본 메시의 부인이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가 되자 코르테즈는 “나는 메시의 아내가 나를 차단한 것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나는 그냥 팬일 뿐이다. 메시의 아내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것 같다. 질투가 날 수 있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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