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BBC 홈페이지 캡쳐> <사진 출처 : BBC 홈페이지 캡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엔 미드필더 달레이 블린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블린트는 17일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치러진 라트비아와의 유로 2016 예선 A조 4차전에서 전반 20분 만에 교체를 당했다. 검사 결과 무릎 인대가 손상되어 회복에는 최소 4주에서 6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블린트의 부상으로 소속팀 맨유는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현재 맨유는 수비 자원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고 있다. 필 존스, 에반스, 하파엘, 로호 등이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까지 소화가 가능한 블린트 마저 전력에서 이탈하며 맨유의 수비라인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됐다.

다가오는 23일 아스날과 리그 12라운드를 치러야하는 맨유의 판 할 감독은 한숨만 늘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