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파티" 나나,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신나는 할로윈

[인터풋볼] 취재팀 = 베댓 : "지금 할로윈파티 할 때가 아니여".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 (본명 임진아)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사진 때문에 성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나나는 29일 저녁 다른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 할로윈 파티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날 같은 시각 서울 도심에서는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성난 시민들이 모인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그리고 30일 오전 한 매체가 보도한 나나의 할로윈 파티 사진 소식에 이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1600개가 넘는 댓글들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그걸 할때니?", "진짜 아무 생각없구나", "누구는 추위에 떨며 시위하고 누구는 클럽이고 어디고 놀고.." 심각한 상태에서 저런 거 올리는 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 등의 의견을 보였다.

현재 나나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논란이 된 해당 사진들은 모두 삭제되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파티 사진 한장 때문에 너무 마녀사냥으로 몰고 가는 것 아니냐', '파티를 하든 말든 본인의 자유인데 왜 남들이 참견하나'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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