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헐리웃의 초대형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사이가 이혼으로 치닫고 있다. '브란젤리나'의 시대가 끝나는 것이다.

미국의 각 매체들은 이혼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중 뉴욕포스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사설 탐정에게 브래드 피트의 외도를 확인한 후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브래드는 여러번 다른 여배우와 불륜설이 있었다. 지난해는 영화 '로스트 시티 Z'에 같이 출연한 시에나 밀러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불거졌다.

안젤리나가 최종 이혼을 결심하게 한 브래드 피트의 외도 상대는 프랑스의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이다. 브래드는 마리옹과 영화 '얼라이드'를 같이 촬영했다. 이 영화에는 두 사람이 서로 격한 사랑을 나누는 씬도 포함되어 있다.

마리옹은 공교롭게 안젤리나와 동갑인 1975년생이다. 브래드는 1963년생이다. 마리옹은 결혼은 안했지만 프랑스 영화감독 기욤 까네와 동거 중 2011년 아이도 출산했다.

브래드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안젤리나와 교제하기 위해 2005년 미국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와 이혼했다.

현재 브래드와 안젤라 사이에는 6명의 자녀가 있다. 이들에 대한 치열한 양육권 다툼도 예고된다.

사진 = 마리옹 꼬띠아르
사진 = 시에나 밀러
사진 = 제니퍼 애니스톤
'브란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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