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그라운드 위에서 ‘상남자’의 기운을 풍기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인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고 한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아내 이름은 헬레나 시거다. 무려 11살의 연상이다. 이브라히모비치와 헬레나는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성공했고, 현재는 막시밀리안과 빈센트라는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이런 가운데 이브라히모비치가 닭살 인터뷰를 해 화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영국의 ‘미러’와의 인터뷰서 “그녀는 나를 길들인다. 내가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그녀는 냉정함을 유지한다. 난 헬레나가 없다면 엉망인 사람이 됐을 것이다. 그녀와 나는 10년 넘게 매일매일 행복하다. 난 헛된 행동으로 내 인생을 망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호화스럽게 살고 싶지도 않으며 우리의 집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는 사람 역시 필요치 않다”라며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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