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빈센트 얀센(22, AZ 알크마르)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임박했다. 행선지는 토트넘 홋스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 “토트넘과 알크마르가 얀센의 이적료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얀센을 영입하기 위해 알크마르에 1,500만 파운드(225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금액을 향상한 1,700만 파운드(255억 원)에 다시 입찰했고, 알크마르 측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국적의 얀센은 지난 시즌 에레디비지에에서 34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최근 네덜란드 A대표팀에 승선하며 주가를 올렸고, 다수 팀이 눈여겨본 자원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해리 케인에게 치중된 공격을 분산시키며 다양한 공격 변화를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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