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가 8월 26일 바이에른 뮌헨과 브레멘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6-17 시즌을 연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17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 개막은 8월 26일(이하 현지시간)로 디펜딩 챔피언 뮌헨과 브레멘의 맞대결로 그 막을 올린다.

한국 선수들의 일정도 확정됐다.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이 활약 중인 아우크스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 박주호의 도르트문트는 자신의 친정팀인 마인츠, 김진수의 호펜하임은 승격팀 라이프치히와 만난다.

한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데어 클라시커는 11라운드(11월 18~20일) 도르트문트의 홈에서 예정되어 있고, 28라운드(2017년 4월 7~9일)에 뮌헨의 홈에서 열린다. 

사진= 분데스리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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