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 중인 첼시의 ‘캡틴’ 존 테리가 두바이에서 가족과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 “테리가 A매치 휴식기를 기회로 삼아 두바이에서 가족들과 짧은 휴가를 만끽했다”면서 테리가 아들과 자상하게 놀아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테리는 아들과 조지 테리와 수영장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테리는 그라운드 밖이지만 100%의 헤딩 성공률을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고, 아들 조지 테리도 그에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부전자전’의 모습을 보였다.

테리는 이번 시즌 유독 험난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햄스트링과 인대에 경미한 부상을 당하면서 파리 생제르망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에 모두 불참했고, 첼시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면서 이적설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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