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요한 주루(29, 함부르크)가 프랑스 영화에 출연해 화제다.

영국 언론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전 아스널의 수비수 주루가 프랑스 영화 ‘N.O.L.A Circus’에 출연했다. 주루는 이 영화의 제작자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루이스 사하와 맨체스터 시티의 바카리 사냐도 투자자로 알려져있다”고 보도했다.

주루의 영화 출연 소식이 화제가 된 것은 한 장면 때문이다. 주루는 이 영화에서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여성과 베드신을 찍었고, 차후 이 여성이 주루의 아내 에밀리로 밝혀졌다.

주루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에밀리와 해당 씬을 촬영했다. 그것은 내게 큰 웃음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루는 코트티부아르 출생의 스위스 축구 선수로 2004년 아스널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이적하며 10년간 함께 했던 아스널을 떠났다.

사진= 영국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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