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당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자리를 꿰찬 레스터 시티 선수들이 나이트클럽에서 입장을 거부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영국 ‘더 선’은 “레스터 시티의 대니 드링크워터, 앤디 킹, 매튜 제임스, 밴 해머가 지난주 토요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서 입장을 거부당해 돌아가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면서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스터 시티 선수들이 나이트클럽 입구를 지키고 있는 경호원들에게 입장을 제지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더 인상적인 건 바로 옆에 있는 토트넘 선수들은 VIP 대우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날 레스터 시티 선수들은 드링크워터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이트클럽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트넘의 휴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 나세르 샤들리는 별다른 제재 없이 입장하고 있는 반면, 입장 거부를 당한 레스터 선수들은 쓸쓸하게 택시에 몸을 실고 자리를 떠났다.

이를 두고 다수의 영국 매체는 “경호원이 리그 2위 토트넘 선수들은 알아봤지만, 리그 선두인 레스터 시티 선수들은 알아보지 못하고 제대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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