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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전현철의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 현대를 꺾었다.전남은 31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3라운드에서 2-1로 역전승했다.전남은 전반 10분 전북 한교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35분 현영민의 크로스에 이은 스테보의 헤딩골로 균형을 이뤘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7분 전남 안용우가 문전으로 크로스 올렸고, 전현철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라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3연승을 질주한 전남(승점 39점)은 수원 삼성에 득실차에서 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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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9.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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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대한민국 축구 행정가를 길러내기 위해 설립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2기의 5주차 수업이 8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축구산업과 마케팅(서울대 강준호 교수) ▲홈 경기 계획과 운영(제주 유나이티드 이동남 실장) ▲K리그의 스포츠 용품과 머천다이징 시장(키카 박선재 팀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구산업과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강준호 교수는 스포츠는 학교와 정부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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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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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본격적으로 '경부선'을 타고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인천은 3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3라운드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현재 인천은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하위 팀인 상주, 부산, 경남, 성남과 승점 차이가 거의 없다. 그만큼 하위 팀 간의 경쟁이 치열한 동시에 서로의 맞대결에서는 무조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 인천은 앞서 경남에 2-0 완승을 거뒀고, 이제 부산을 잡고 확실히 경부선을 탈 차례다. 이번 경기가 인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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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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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O&D 엔터테인먼트 김양희 대표이사가 31일 오후 1시 안산경찰청을 찾아 ‘국제 축구현황과 선수 이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다. 이번 강의는 에이전트의 실무와 국내 및 해외의 사례들을 들어 에이전트의 역할, 하는 업무 등의 주제다. 김양희 이사는 여성 에이전트로 현재 국가대표 선수 곽태휘, 정인환, 이승렬의 소속사이자 이을용, 김태영, 이운재 등이 거쳐간 한국 축구계의 대표 에이전시 O&D 엔터테인먼트 대표다. 안산경찰청은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와~텔러스(일명 : 와~텔러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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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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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아시아 정상을 향한 시곗바늘이 멈췄다. 포항은 27일 서울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 120분 동안 잘 싸우고도 유상훈을 넘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졌다. 올 시즌 가장 큰 목표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패했지만, 김광석(31), 김형일(30)의 빗장 수비는 남은 리그에 등불을 밝혔다. 둘은 전후반 90분 내내 상대 공세를 잘 틀어막았다. 서울은 전반에 박희성을 최전방에 두고, 윤일록-교요한이 측면에 배치했다. 긴 패스와 짧은 패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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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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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아시아 정상을 향해 달려가던 포항 스틸러스의 꿈이 FC서울에 의해 좌절 됐다.포항은 27일 서울과의 ACL 8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0-3) 끝에 석패했다. 아시아 정상을 향한 시계가 8강에서 멈췄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아쉬움이 남지만 어쩔 수 없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포항은 지난달 16일 FA컵 16강 서울 원정에서도 승부차기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유상훈의 선방에 가로 막혔다. 이번에도 악몽은 계속됐다. 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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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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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이명주가 풀타임 활약한 알 아인(UAE)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에 진출했다.알 아인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ACL 8강 2차전에서 알 이티하드(사우디)를 3-1로 제압했다.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알 아인은 전반 35분 이스마일의 자책골로 끌려갔지만, 5분 뒤 기안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21분 오마르, 39분 디아키의 연속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명주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활발히 움직이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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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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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성남FC의 이상윤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후임으로는 이영진 코치가 감독대행직을 수행한다.성남FC는 26일 이상윤 감독대행의 해임을 결정했다. 가장 큰 원인은 성적부진이다. 현재 4승 7무 11패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 성남FC는 전반기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후반기로 들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 때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의 고리는 끊어질 줄 몰랐다.이영진 코치의 감독대행 선임은 강등권 탈출 및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목표로 하는 성남FC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성남FC는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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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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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아시아 정상을 향해 포부를 드러냈다.서울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치른다. 최용수 감독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최용수 감독은 “180분 중 90분이 남았다. 안방에서 우리가 준비한 모든 걸 쏟겠다. 지난해 못다 이룬 아시아 정상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서울은 지난 20일 포항과 1차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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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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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산] 이현민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리틀 왼발의 달인' 안용우(23, 전남 드래곤즈)가 택배 크로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전남은 24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 4위로 도약했다. 안용우는 종료 직전 정확한 크로스로 스테보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태극마크의 품격을 보여줬다.경기 후 안용우는 “힘든 원정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도움까지 기록해 기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안용우는 결승골을 기록한 스테보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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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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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C서울이 두 골을 넣은 윤일록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전북 현대를 제압했다.서울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에서 전북에 2-1로 승리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뽑힌 윤일록의 활약이 빛난 한판이었다. 윤일록은 후반 1분 기습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북은 후반 16분 이동국이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동점으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승패가 갈렸다. 역습 상황에서 흐른 볼을 윤일록이 밀어 넣으며 승리의 마침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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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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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지난 21일 봉동이장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의 지목을 받은 상주 상무(대표이사 이재철) 박항서 감독이 루게릭 환우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22일 오전 훈련을 마치고 물세례를 기다리던 박항서 감독은 우선 본인을 지목해준 최강희 감독에게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줘 고맙다며 오는 9월 6일 전북과의 원정경기 때 보자는 비장한 각오도 함께 전했다. 이어 루게릭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뒤,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전남 드래곤즈 하석주 감독, 언남고 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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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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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대전 시티즌(승점 49점)이 챌린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FC안양(승점 33점)부터 8위수원FC(승점 25점)까지 7팀이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부천FC와 충주 험멜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1강 7중 2약의 모양새다.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부천, 안양, 충주, 안산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3라운드가 열린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경기는 24일 '난공불락' 대전과 2위 안양의 맞대결이다. 강등의 아픔을 경험했던 대구FC와 광주FC도 자존심을 건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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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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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장혁 기자 = 8906대 8579.이케르 카시야스와 케일러 나바스가 얻은 표다.개막을 코앞에 둔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선발 GK가 누가 될 것이냐는 점이다. 그런 가운데 스페인 축구전문 사이트 ‘아스 닷컴’은 현재 오는 28일에 열릴 수페르코파 2차전 선발 일레븐으로 누가 적당한지 투표를 진행 중이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상 FW),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이상 MF), 다니엘 카르바할,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 파비우 코엔트랑(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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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08.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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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과 득점 없이 비겼다.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강행 티켓의 주인공은 오는 2차전(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려지게 됐다.경기 초반 양 팀은 한 차례씩 슈팅을 주고 받았다. 포항은 전반 3분 김재성이 상대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를 벗어났다. 1분 뒤 서울은 고명진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이후 포항이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전반 16분 신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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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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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무승부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서울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그동안 포항 원정에서 재미를 못 봤다.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전반에 예상보다 상대 압박이 강했다. 후반 들어 우리도 몇 차례 기회가 왔지만 살리지 못해 무승부에 그쳤다”고 냉정히 평가했다.전반과 후반 서울의 경기 내용은 달랐다. 전반 포항의 수비에 집중한 반면, 후반 들어 조금씩 공수 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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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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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팬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상이 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지난 7월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을 찾아준 팬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구장을 찾아 한여름 밤의 축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함께해준 5만 113명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영상 제작에 필요한 팬들의 사진 수집을 위해 진행한 하나은행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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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현
2014.08.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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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울시청에 에이스 박은선(로시얀카)이 없었지만, 숨겨진 히든카드 이동주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시청은 18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스포츠토토와의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4 28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스포츠토토(승점 32점)에 한 점 차로 쫓겨 플레이오프 진출 무산 위기를 맞았지만, 이날 승리로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기쁨을 누렸다.이날 승리 주인공은 이동주였다. 박성은과 투톱 공격수로 출전한 이동주는 후반 3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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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현
2014.08.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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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아시아게임을 앞둔 이재성(22)이 남은 기간 더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랐다.전북은 16일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원정에서 이승기-이동국의 연속골로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승점 44점이 된 전북은 포항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 전부터 최 감독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다. “이제 이길 때가 됐다. 최근 팀 분위기도 좋고, 전력도 안정됐다. 그동안 포항에 약했던 것은 우리가 문제였다.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이번엔 기필코 포항을 잡겠다”고 힘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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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08.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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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제주유나이티드를 이끄는 박경훈 감독이 안방에서 호랑이 군단을 잠재우고 3위권 진입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제주는 16일 울산과의 정규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황일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4위 제주는 승점 34점으로 3위 수원(승점 35점)에 승점 1점차로 다가섰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오늘은 필사의 각오로 선수들이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 압박이 강할 것이라 예상하고 상대 뒷 공간을 노리는 롱볼을 전개했고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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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헌
2014.08.16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