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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 “내 인기는 중요치 않아...살아남을 수 있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팬들의 비난 속에도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맨유는 오는 2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홈 팬들의 반응이 걱정되는 경기다. 맨유는 지난 23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고, 판 할 감독은 홈팬들에게 엄청난 야유를 받아야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홈팬들의 야유가 계속될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경기는 ‘사임설’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홈경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등이 사우샘프턴전 이후 판 할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판 할 감독이 이를 적극 부인했고, 더비 카운티와의 FA컵 경기에서 승리하며 ‘사임설’을 확실히 일축했다.

팬들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는 스토크전. 판 할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3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지적인 사람이고, (홈 경기장의) 분위기를 예측할 수 없다”며 “지난 더비와의 경기에서 나온 경기력이 또 다시 나오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상대는 스토크고, 이는 더비와는 다르다”고 스토크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판 할 감독은 자신에 대한 팬들의 비판을 인정했다. 판 할 감독은 “홈팬들이 내게 응원해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선수들이 가장 어려울 것이다. 그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압박감 속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 그들은 팬들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인기가 없는 것은 상관없다. 내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도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살아남을 수 있다”며 홈팬들에게 지지를 얻지 못해도, 맨유에서 감독직을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맨유는 지난 박싱데이에 치러진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패한 바 있다. 이에 판 할 감독은 “나는 스토크의 플레이 방식을 매우 좋아한다. 그들은 좋은 스쿼드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크와 경기를 치르는 모든 EPL 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대팀 스토크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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