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이적설에 단단히 화가 난 네이마르(24)가 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스포르트’ 등 유럽 다수 매체는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마놀라 라마 기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직접 찍은 이 동영상에서 네이마르는 라마에게 말 같지도 않은 소리(흔히 쓰이는 욕설) 하지 말라는 내용과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하면서 동영상을 링크했다.

사연은 이렇다. 라마 기자는 네이마르가 지난 목요일에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와 만나 식사했다는 기사를 내보냈고, 이에 네이마르는 사실이 아니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동영상까지 올렸다.

최근 네이마르는 레알뿐 아니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까지 돌고 있다. 이에 그는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 이곳에서 축구를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걸 갖추고 있다. 매우 좋은 도시와 위대한 클럽에서 뛰고 있으며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링크
https://twitter.com/ActualFutbol/status/693118847663095808?ref_src=twsrc%5Et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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