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호나우지뉴(35)가 로베르토 피르미누(24)를 세계 최고 선수로 추켜세웠다.

호나우지뉴는 29일 ‘ESPN FC’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피르미누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나는 피르미누가 엄청난 선수가 될 거로 의심한 적 없고, 이미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 같은 포지션인 메수트 외질, 다비드 실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동급”이라고 거듭 칭찬했다.

최근 리버풀은 피르미누를 최전방에 배치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피르미누는 물 만난 고기처럼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에 호나우지뉴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프리미누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 것이다. 클롭은 세계 최고 사령탑 중 한 명이다. 아마 그도 현재 리버풀에 더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걸 알 거다. 이유는 피르미누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며, “클롭이 리버풀에 왔을 때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도록 약속했을 거다. 피르미누 중심이라면 리버풀이 리그 우승에 도전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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