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선두 탈환을 노리는 ‘3위’ 맨체스터 시티와 4위권 진입을 노리는 ‘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대결이다.
맨시티와 웨스트햄은 24일(한국시간) 2시 30분 영국 런던의 볼린 그라운드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선두 탈환을 노리는 맨시티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승점 1점차로 ‘선두’ 아스널과 레스터 시티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활에서 아스널은 ‘런던 라이벌’ 첼시를 만나며 레스터는 ‘난적’ 스토크 시티를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 역시 좋다. 맨시티는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활의 날개 짓을 시작하며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2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경기서 4골을 몰아치며 막강 화력 또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웨스트햄은 올 시즌 초 맨시티를 꺾은 자신감에 차있다. 웨스트햄은 지난 6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서 2-1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고 이후 시즌 초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자신 감에 차있는 만큼 승리로 4위권 진입을 이뤄내려 한다. 현재 웨스트햄은 4위 토트넘과는 승점 4점차이지만 승점 2점차에 불과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추월할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2라운드서 흐름이 끊긴 것이 아쉽다. 웨스트햄은 9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었고 22라운드 뉴캐슬을 만나기 전 4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뉴캐슬에게 1-2로 패하며 그 흐름을 잃었다.
이에 화력을 회복한 맨시티가 흐름이 끊어진 웨스트햄에게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웨스트햄의 공격력 역시 무시할 수 없기에 큰 점수차의 경기보다는 근소한 차이로 맨시티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경기 최종 결과에 대한 승패 예측은 실시간 스코어를 제공하는 ‘인터스코어’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터스코어’는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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