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멕시코전에 나설 선발 명단이 결정되었다. 염기훈(30, 수원)과 박진포(27, 성남)이 지난 코스타리카전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나섰다. 관심을 모았던 골키퍼는 김승규(24, 울산)이 그대로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에서 승리와 포지션 점검을 위해 일부에 변화를 줬다. 4-2-3-1 전술을 바탕으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에 이용(28, 울산) 대신 박진포를 투입했다. 또한 양쪽 측면 공격라인도 변화를 피하지 못했다. 염기훈과 김태환(25, 성남)이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치열한 주전 경쟁 중인 골키퍼에는 김승규가 그대로 나선다. 당초 나설거라 예상됐던 정성룡(29, 수원)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공격에서는 코스타리카전과 마찬가지로 김신욱(26, 울산)과 이근호(29, 상주)가 출전한다.

멕시코전 베스트 11 : 김승규(GK) – 김진수, 김기희, 강민수, 박진포 – 박종우, 이명주 – 염기훈, 이근호, 김태환 – 김신욱

한재현 기자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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