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올 시즌 잉글랜드 축구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두 팀,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맞대결이다.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15-16 에미레이츠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돌풍의 주역들이 맞붙는 만큼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레스터 시티는 현재 11승 7무 2패 승점 40점으로 EPL 2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9승 9무 2패 승점 36점으로 그 뒤를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순위표상 위치가 절대적인 잣대가 될 수 없다. 최근 두 팀의 흐름이 판이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 무패행진(3승 1무)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주포’ 제이미 바디의 컨디션 난조와 동시에 위기에 빠졌다. 최근 3경기서 2무 1패로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고,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득점포도 침묵했다.

설상가상으로 바디의 토트넘전 결장이 유력해지면서 레스터 시티의 라인업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군과 2군의 전력 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과 대등하게 맞서기 위해선 바디의 빈자리를 메워줄 ‘영웅’의 등장이 절실하다.

양 팀 모두 로테이션을 예고했기 때문에 큰 폭의 라인업 변화가 예상된다. 이 부문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흐름이 우세한 토트넘이 홈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힘겨운 싸움 끝에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득점포가 침묵한 레스터 시티도 최근 세 경기서 한 골을 내줬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기 때문에 큰 스코어 차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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