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기회이자, 위기다. 위태로운 상황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FA컵 64강전에서 노리치 시티 원정을 떠난다.

노리치 시티와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2015-16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의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일정이다. 대부분의 프리미어리그 강호들이 하부 리그 팀들을 만나지만 맨시티는 같은 1부 리그 노리치를 만났고, 여기에 원정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객관적인 전력은 당연히 맨시티가 앞선다. 윌프레드 보니와 엘리아큄 망갈라, 빈센트 콤파니 등이 부상으로 빠지지만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데 브루잉,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 등 주축 공격수들이 건재하다.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맨시티지만 그래도 막강한 전력이다. 앞서 언급한 주축 선수들을 제외하더라도 헤수스 나바스, 파비안 델프, 윌리 카바예로 등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어, 스쿼드가 여전히 강하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노리치가 좋다. 노리치는 최근 5경기서 3승 1무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이번 경기가 안방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5경기서 2승 1무 1패라는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지난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에버턴에 패배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

다만 최근 상대 전적은 맨시티가 압도한다. 맨시티는 최근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7승 2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과적으로 예측 할 수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그러나 FA컵에 집중하는 맨시티가 로테이션보다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할 수 있다는 점과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우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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