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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칼럼] 축구 선수로 1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인터풋볼] 골키퍼는 이제 더 이상 기피 포지션이 아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는 골키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의 무실점 경기 골키퍼이자, 골키퍼의 스타플레이어 시대를 열었던 ‘레전드’ 최인영이 차원이 다른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주]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팀들이 동계 전지훈련이 시작되고 새로운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된다.

대부분의 학원 팀들은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 체력과 전술을 가다듬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을 준비하게 된다. 팀들은 팀 마다 여건에 맞게 계획을 세워 어느 시기에 어느 대회에서 성적을 거둘 것인가를 생각하여 훈련을 할 것이다.

문제는 선수 개인이다. 선수 각자가 계획을 세워서 어떻게 1년을 보낼 것인가를 세워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감독이 대신 세워주는 것이 아닌 오직 개인의 노력으로 만 성과를 낼 수 있다.

첫 번째로 년 간 및 계절 별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선수들은 자기 학년에 맞게 차근히 계획을 짜야한다. 예를 들어 1학년은 3년간의 계획, 2학년은 2년, 3학년은 지나온 2년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1년이기에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반드시 체크하여 보충을 하는 시기로 잡아야한다. 계절 별로 어떤 기술을 습득하여 어떻게 활용하고 대회 후 및 리그 때는 어떤 것을 활용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계획을 잡고 실천해야 한다.

두 번째는 매월 계획이다. “월별로 어떤 기술을 습득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개인훈련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1월에는 정확한 킥, 2월에는 드리블, 3월에는 슛 팅, 4월에는 프리킥 등으로 월별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한다는 생각으로 실천하면 올해 말에 가서 결코 후회 없는 선수생활을 했다는 것을 느낄 것이라 본다.

세 번째는 주간 계획이다. 팀별로 주간 훈련표와 경기 일정표가 있을 것이다. 단체 훈련 뒤 남는 시간이 언제 쯤 이라는 것을 알고 그 시간을 활용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선수들에게 이런 계획을 잡으라 하는 것은 결코 1년이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실천을 하다보면 분명 성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열거한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일 매일 훈련일지를 쓰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하고 싶다. 감독이나 코치들이 지적해준 사항이라든지 연습경기 후, 전술 훈련에 대한 미팅관련, 실제 경기 후 소감 등을 기록 해두면 나중에 본인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지도자들에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수동적으로 선수생활 할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항상 “왜?” “어떻게” 란 생각을 가지고 지도자에 배우려고 하면 지도자도 좀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려고 할 것이다. 지도자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미래를 끌어줄 스승이다.

축구선수로 살아남으려면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면 안 된다. 며칠 만에 포기하지 말고 1년 동안 잘 실천하여 선수각자가 많은 발전을 한 2016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최인영(용인축구센터 골키퍼 코치)
최인영 축구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hoigksocc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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