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거스 히딩크가 에당 아자르(24, 첼시)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히딩크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를 통해 “아자르는 이번 시즌 자신감을 찾아야한다”며 선전을 요구했다.

아자르의 지난 시즌은 최고였다.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트리며 쾌조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의 활약은 다만 기록에서만 드러나지 않았다. 팀 전술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도맡아했고 크랙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르다. 지난 시즌 만큼의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고, 수비 가담을 하지 않는다며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히딩크는 “아자르의 지난 시즌은 훌륭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실망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다시 그가 팀의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자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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