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라다멜 팔카오(29, 첼시)가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한국시간) “팔카오 새로운 감독 거스 히딩크를 찾아가 미래를 논의 하길 원한다. 팔카오는 히딩크에게 본인의 자리가 있는 지 물어볼 것”이라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지난 7월 임대 신분으로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 누구보다 부활을 꿈꿨다. 하지만 한낮의 꿈에 불과했다. 선발 보다는 벤치만 달궜고, 경기에 나서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진이 계속 이어지자 시즌 도중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까지 흘러나왔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지난 19일 “첼시가 AS모나코에 팔카오 임대 취소 요청을 했다. 하지만 모나코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팔카오가 직접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감독 히딩크를 찾아가 자신의 미래를 놓고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팔카오는 터키 페네르바체와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임대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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