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그 2위 아스널과 리그 3위 맨시티의 맞대결 빅매치이다.

달콤한 크리스마스 휴일 전 마지막 EPL 17라운드 경기다. 지난 일요일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한 레스터의 승점이 38점이 되어 1위 자리는 영향이 없지만 이번 경기의 승패로 승점 1점차이 (아스널 33점, 맨시티 32점)의 2위와 3위의 순위가 바뀔 수 있는 경기다.

아스널은 지난 11월22일 브롬위치 원정에서 뜻밖의 패배를 한 이후 노리치와 무승부를이뤄 주춤 하는가 싶더니 이내 선덜랜드와 빌라전에서 완승했다. 홈 경기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 포함 모든 6경기에서 득점 14 실점 3점으로 무패를 하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최근 유벤투스(챔스)와 스토크시티 2개의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이어 홈에서 묀헨글라드바흐(챔스)와 스완지를 맞아 연속 승리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부임설이 나돌면서 현재 페예그리니 감독 입장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각오일 수 밖에 없다. 그 점에서 이번 아스널 전은 크리스마스 이후 우승 후보 경쟁에 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하지만 최근 맨시티의 5개 모든 원정경기를 살펴보면 그 중 4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아스널 최근 6경기 홈경기 전적은 5승 1무이고 맨시티의 최근 6경기 원정 전적은 2승2무2패이다.

아스널은 산체스를 비롯 코클랭, 윌셔, 로시츠키, 웰벡, 카졸라의 부상이 아쉽다.
아스널 예상 선발 : Cech Bellerin, Mertesacker, Koscielny, Monreal Flamini, Ramsey Walcott, Ozil, Campbell Giroud

여전히 출장이 불투명한 콩파니를 비롯 페르난두, 사발레타, 나스리의 부상이 아쉬운 맨시티이다. 지난 29일 사우스햄튼전서 다친 발목 부상 중인 아구에로 또한 100% 정상은 아니다. 아구에로 대신 보니가 그 자리를 대신 할 가능성도 있다.
맨시티 예상 선발 : Hart Sagna, Otamendi, Mangala, Kolarov Fernandinho, Toure de Bruyne, Silva, Sterling Aguero

이번 경기는 골의 수가 많이 나오지 않을 박빙의 경기가 될 것이다.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아스날이 홈에서 2-2 무승부,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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