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는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캐슬을 2연승의 상승세가 마감됐고, 애스턴 빌라는 리그 16경기 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선제골에 욕심을 드러내며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전반 35분 뉴캐슬에 의해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시엠 데 용의 패스를 파브리시오 콜로치니가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후반전도 양 팀의 경기는 공방전 양상을 띠었다. 뉴캐슬은 추가골, 애스턴 빌라는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후반 16분 뉴캐슬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조르당 베레투의 패스를 조르당 아예우가 골로 연결시켰다.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의 경기는 활기를 띄었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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