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첼시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이별을 선언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긴급속보로 첼시가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첼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첼시는 이번 시즌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다. 여러 악재가 겹치며 팀 분위기는 떨어질 때로 떨어졌다. 이는 자동으로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리그 16위에 머물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전혀 과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책임이 전가되는 건 당연지사.

첼시의 계속되는 부진으로 무리뉴 감독의 거취도 불분명해졌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첼시 수뇌부가 무리뉴의 미래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 것”이라며 조만간 무리뉴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첼시의 선택은 무리뉴와의 이별이었고, 이제 후임 감독 물색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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