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웨인 루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루니가 다가오는 주말에 치러지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발목부상을 당해 팀 전력에서 이탈해있었다. 이후 재활에 매진했고, 이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맨유로써는 불행 중 다행이다. 현재 맨유는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 상위 10팀 중 최저 득점 공동 2위인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시즌 초반에 비해 활약이 미비하고, 멤피스 데파이는 부활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루니의 복귀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물론 루니도 최근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주장의 복귀는 팀 분위기를 상승 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비드 데 헤아 역시 “루니는 우리의 주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가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골 가뭄을 벗어날 거라 믿는다”며 루니의 복귀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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