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뉴캐슬과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에는 절호의 기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에 패하면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뉴캐슬을 꺾는다면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러한 혈전에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의 이름을 기재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함께 2선을 구축했다.

손흥민의 분위기는 좋다. 지난 11일 치러진 AS모나코와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예선 최종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일조했다. 이 기세를 몰아 이제는 득점포를 가동하겠다는 각오다.

과연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해 상승 분위기를 이을 수 있을 지 최대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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