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페레이라 루시우가 필리페 쿠티뉴(23, 리버풀)는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 이적이 아닌 잔류를 선택해야한다고 충고했다.

루시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쿠티뉴가 리버풀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며 쿠티뉴의 최근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쿠티뉴는 최근 리버풀 상승세의 중심이다. 최근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팀 공격 라인이 부진에 빠져있을 때 해결사 노릇까지 하며 위르겐 클롭 감독의 애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빅 클럽들의 타깃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 중 하나. 1월 영입 금지 규정이 풀리는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쿠티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를 포함한 현지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쿠티뉴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루시우는 “쿠티뉴는 최고가 되기위해서는 리버풀에 잔류하는 것이 낫다. 이적을 선택하는 것은 선수 본인이지만,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리버풀은 그가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적합한 곳”이라며 쿠티뉴에게 리버풀 잔류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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