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챔피언십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레딩이 새 감독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새 감독을 찾고 있는 레딩이 브라이언 맥더멋과 회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레딩은 스티브 클라크가 이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리그 2연패로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계속된 부진에 감독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5일 영국 ‘미러’는 “아스날 전설인 데니스 베르캄프을 레딩 감독으로 앉히려 한다. 1년 전 나이젤 앳킨스를 내보내고 새 사령탑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베르캄프도 물망에 올랐지만, 선택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맥더멋의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맥더멋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레딩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2012-13시즌 하위권을 맴돌았고, 시즌 중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다시 지휘봉을 잡고 레딩의 부활과 본인의 명예회복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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