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PL 15라운드 15위 스완지와 2위 레스터의 경기가 일요일 0시 리버티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승패를 떠나 신기록의 사나이 바디가 12경기 연속골을 기록 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또한 기성용이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스완지의 반전을 도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스완지는 애스턴빌라와 10월24일 경기 이후 1무3패로 승리가 없었다. 현재 리그순위 15위로 내려 앉아 강등권과 승점 4점 차이를 두고 있다. 지난주 리버풀 원정에서 후반 밀너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아쉽게 패했던 스완지는 이번 시즌 홈 경기장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있었던 7경기 2승3무2패의 전적을 보여 주고 있다. 스완지는 과거 홈에서 있었던 레스터와의 맞대결 3경기 모두 승리했다.

스완지는 개리 몽크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돌았지만 최근 잠잠해졌다. 오늘 경기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보여 줄지 기대된다.

14경기 14득점을 올리고 있는 역전의 사나이 제이미 바디의 팀 레스터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패한 경기는 한번 뿐이다. 레스터의 지난 14/15시즌 성적은 38경기 11승8무19패에 불과했다.

레스터는 득점도 많지만 실점 또한 적지 않다. 득점은 1위의 맨시티와 1점 차이며 상대스완지와는 두배 차이다. 하지만 슈마이헬 골키퍼의 실점은 21점으로 스완지 19점 보다 많다.

지난 4월에 있었던 맞대결에서는 레스터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4년 10월 맞대결에서는 스완지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스터를 맞아 홈에서 강한 스완지가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할 예상이 크다. 제이미 바디가 고관절과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뛴다는 소식도 들리지만 많은 골이 터져 양팀에서 나오는 득점의 합은 3점 이상이 될 것이다.

실시간 스코어를 제공하는 ‘인터스코어’ 앱에서는 ‘고수급’ 사용자들의 선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또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예측 시스템에서 다양한 변수를 적용해 도출한 경기별 결과 예측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터스코어’ 앱이 축구 승무패 13회차 1등 조합을 정확히 예상해 제시한 바 있었다. 1등 당첨금은 7억5천이었지만 아쉽게도 게임 구매자가 없어 이월되었다.

‘인터스코어’는 현재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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