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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레버쿠젠행] 독일서 성공? 못할 이유 없다

[인터풋볼] 한국축구의 미래 류승우(20, 제주)가 독일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세계 최고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치열한 곳이지만, 그의 잠재력을 봤을 때 성공 못할 이유가 없다,

류승우의 원 소속팀 제주유나이티드는 12일 그의 레버쿠젠 임대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16일 독일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1년 간 레버쿠젠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지난 6월 U-20 월드컵에서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도르트문트(독일)의 러브콜을 받았고, 제주에 입단했으나 레버쿠젠에서 본격적으로 프로선수로서 닻을 올렸다.

유럽의 명문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잠재력이 높은 선수이지만, 한편으로 국내 프로무대에서 검증되지 않았기에 그의 기량에 대해 의문의 시선도 있다. 더구나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리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만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것도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에서 류승우가 당장 맹활약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

그러나 류승우가 성공을 할 수 있는 이유가 여럿 있다. 류승우는 여러 장점을 갖춘 선수다. 빠른 발은 물론 정확성이 높은 슈팅, 기술, 정확한 패스까지 공격수 또는 미드필더로서 필수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는 류승우가 한 포지션이 아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 처진 공격수, 측면 공격수까지 가능하다. 레버쿠젠의 사미 히피아 감독이 여러 공격옵션 구사가 가능해졌다.

현재 레버쿠젠의 전술은 4-3-3, 4-3-2-1을 즐겨쓴다. 미드필더에 숫자를 많이 두며 날카로운 측면 공격을 구사하는 레버쿠젠 스타일 상 맞지 않는다. 측면에는 손흥민과 시드니 샘, 곤살로 카스트로 등이 버티고 있다. 미드필드로 가기에는 아직 수비력이 검증 받지 않아 중원에서 뛰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전술을 바꿀 수 있다. 공격 전개에서 막힐 경우 류승우를 투입해 전술 변화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 기존의 전술 뿐 만 아니라 4-2-3-1, 4-4-2도 가능하다. 이러한 전술이면 류승우에게도 적합하다. 본인이 경기에 뛸 준비를 제대로 갖춘다면, 레버쿠젠의 새로운 핵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와 유형이 비슷한 카가와 신지(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본)도 독일 무대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카가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49경기에 21골을 기록해 맹활약했고, 2차례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카가와의 성공에는 그가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렸기에 가능했다. 카가와와 비슷한 류승우가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또한 같은 팀에 있는 손흥민(21)의 존재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독일 무대에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6골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랫동안 독일에서 활약해온 손흥민의 경험은 류승우가 현지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류승우가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오는 1월부터 독일 무대에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선다. 미완의 대기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류승우 저력이 독일 무대에서 통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재현 기자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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