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이하 제니트)가 조별예선 최종전 대패에도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제니트는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빈(오스트리아)와의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6차전 원정에서 1-4로 대패했다. 이번 경기 패배까지 제니트의 승점은 6점이었다. 그러나 조 3위 포르투(포르투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0-2로 패하면서 간신히 16강행 막차를 타게 됐다.

같은 조에 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조 1위를 확정 지었으나 자비를 배 풀지 않았다. 포르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라울 가르시아와 37분 디에구 코스타의 연속골로 5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렸다.

한재현 기자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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