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대전 시티즌이 직접 선수 체험 할 수 있는 ‘+B11티켓’(플러스 베스트 일레븐 티켓)을 5일 수원전부터 판매했다.

‘+B11티켓’은 팬이 직접 선수가 되어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입장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관람권이다. 티켓 구입자는 대전 선수로서 그라운드 입장 전 전광판에 소개된다. 선수단 입장 후 상대팀 선수단 및 심판진들과 악수를 나눈다.

그 외에도 올 시즌 대전 유니폼 상의 1벌과 입장권(W석) 1매,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 6개월 정기 구독권을 받는다.

‘+B11티켓’의 첫 번째 주인공인 박세용(24) 씨는 “대전 선수들과 같이 그라운드를 밟아서 뭉클했다. 선수 입장 전 긴장감은 정말 선수가 된 느낌이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인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 축구팬으로서 최고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감격했다.

‘+B11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원이며, 매 경기 한 장만 판매한다.

한재현 에디터

사진=‘+B11티켓’ 주인공 박세용 씨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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