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 마티아스 잠머가 토마스 뮐러(26)은 대체 불가한 선수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 라다멜 팔카오의 부진으로 공격 라인이 부진에 늪에 빠져있다. 이에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노리고 있다. 뮐러도 타깃 중 한 명. 영국 언론 ‘미러’는 1일(한국시간) “첼시가 코스타의 대체자로 뮐러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뮐러는 이번 시즌 공식매치 21경기에 출전해 20골 2도움을 기록하며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뮌헨 역시 팀의 에이스를 놓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 잠머 단장의 언급을 인용 보도했다. 잠머는 “뮐러는 뮌헨의 모든 것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대체 불가한 선수다”며 뮐러의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뮌헨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도 “뮐러는 평생 뮌헨에 있어야 한다. 그는 뮌헨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은퇴 역시 이곳에서 할 것이다”며 뮐러의 잔류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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