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알렉시스 산체스(27), 산티 카솔라(31, 이상 아스널)가 올림피아코스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스널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행도 적신호가 켜졌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일(한국시간) “산체스와 카솔라가 다가오는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스널은 초비상이 걸렸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4시 45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2015-16 UCL F조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할 산이다. 현재 승점 6점으로 조 3위에 올라와 있는 아스널은 승점 9점인 올림피아코스를 반드시 꺾어야 16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러한 혈전에 주축 선수인 산체스와 카솔라를 가용할 수 없다. 두 선수는 지난 30일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햄스트링, 무릎 부상을 당했다.

UCL 16강 진출을 갈망하고 있는 아스널.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초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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