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해리 레드납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후임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후임 감독으로 레드납도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팀을 강등 위기에 몰아넣은 존 카버 감독 대행을 경질하고 스티브 맥클라렌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2승 4무 8패로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던 것에 비해 나아졌지만, 여전히 구단 수뇌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지난 29일 크리스탈 팰리스에 1-5 완패를 당하며 맥클라렌의 경질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후임 감독이 거론되는 건 당연지사. 레드납도 그 중 한 명.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본머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퀸즈파크 레인저스 등을 지도한 바 있다

한편, 뉴캐슬은 후임 사령탑으로 클라렌스 시도르프도 물망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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