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위르겐 클롭 감독이 필리페 쿠티뉴(23, 리버풀)가 사우샘프턴전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롭 감독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는 재활에 매진해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무리하면서까지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며 쿠티뉴를 스완지 시티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킨 이유를 밝혔다.

이어 클롭은 “쿠티뉴의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 그와 얘기를 나누겠지만 돌아오는 사우샘프턴전 출전이 예상된다”며 쿠티뉴의 복귀를 예고했다.

쿠티뉴는 지난 2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스완지전 출전이 예상됐지만, 무리하지 않았다.

쿠티뉴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쿠티뉴의 복귀로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전 공격 구성에 있어 한 시름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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