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마르셀루(27,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에서 회복돼 에이바르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마르셀루가 부상에서 회복해 에이바르와의 경기에 출격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루는 지난 22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선발 출전했지만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 했고 후반 14분 다니엘 카르바할과 교체됐다. 경기 후 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루가 왼쪽 내전근 부상을 입었다”며 마르셀루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재활에 매진했고,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다. 마르셀루의 경미한 부상에 레알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이미 많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수비라인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

세르히오 라모스는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한 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라파엘 바란도 지난 26일 치러진 샤흐타르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예선 5차전에서 대퇴부 근육에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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