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3명의 신인선수를 추가 지명했다.

경남은 지난해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1순위 이완희를 비롯해서 하인호, 김현곤, 이근표, 주인배, 허영석 등 6명을 선발했다. 그리고 13일 3명의 선수를 추가 지명해 9명의 신인선수를 선발했다.

경남이 새로 추가한 신인선수는 남설현(22), 태현찬(22), 김보성(23)이다. 부경대 졸업 예정의 남설현은 2007년 고교 선발팀에 발탁된 경험이 있는 미드필더다. 태현찬은 현재 중앙대에 재학 중인 미드필더로 지난해 U리그 수도권지역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대 졸업예정의 김보성은 지난해 춘계대학연맹전 우수선수상을 받은 수비수다. 경남의 사이프러스 전지훈련에서 최진한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은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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