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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내준 AS 로마, 토티가 있다 없으니까

[인터풋볼] 프란체스코 토티(37)의 공백이 뼈아프다. AS 로마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자리를 유벤투스에게 내주고 말았다.

로마는 26일 새벽(한국시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13/2014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로마는 올 시즌 개막 후 13경기 연속 무패(10승 3무 승점, 33점)를 기록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비기며 유벤투스(11승 1무 1패, 승점 34점)의 선두 질주를 허용했다.

잘 나가던 로마가 주춤거리기 시작한 것은 바로 토티의 부상이다. 토티가 진두지휘하던 로마는 8연승을 거뒀고 22득점 1실점이라는 경이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토티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흔들렸다. 토티가 빠진 뒤 2경기에서 1-0 거두며 10연승까지 내달렸지만 이후 한계에 부딪혔다.

강력한 수비는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 1-1, 1-1, 0-0 등 빈공에 시달렸다. 2득점 중 한 골은 상대 자책골이었고 나머지 한 골은 수비형 미드필더 케빈 스트루트맨의 득점이었다. 알레산드로 플로렌지, 제르비뉴의 마력을 높이는 변속 기어와 같은 존재였던 토티가 빠지면서 공격의 창의성과 파괴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현재 로마는 시간이 약이다. 토티의 부상 회복은 더디고 12월 말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토티가 돌아오는 시점까지 최대한 버티고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탁월하고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재목을 물색해야 한다. 만약 이대로 로마가 주저앉는다면 올 시즌 개막 10연승으로 세리에A 신기록을 달성한 이들의 업적도 퇴색될 수 밖에 없다.

이경헌 기자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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