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그라운드 안에서는 저돌적인 상남자, 경기장 밖에서는 부드럽고 자상한 밀크남… ‘분데스리가 코리안 리거 3인방(손흥민∙홍정호∙박주호)’의 매력의 끝은?

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www.chthem.com)’이 방송과 채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htheM)을 통해 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은 ‘손흥민 편’, ‘홍정호 편’, ‘박주호 편’ 등 총 3편. 안정환이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독일로 건너가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3인방을 인터뷰하던 도중 일어난 ‘깨알 같은’ 에피소드만을 골라 담았다.

티저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영웅 안정환과의 첫 만남에서 유독 수줍어해 안정환까지 당황케 하고,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지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는 홍정호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요리 솜씨를 뽐내며 ‘준비된 남자 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특유의 자상함으로 자신의 짐보다 동료의 짐을 먼저 챙기는 등 그동안 몰랐던 선수들의 깜짝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축구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기장 바깥의 선수들 모습을 보니 새롭네요~”, “손흥민 쑥스러워하니까 엄청 귀엽다”, “아 대박. 홍정호가 해주는 계란 프라이 한 번 먹어 봤으면…”, ”박주호 선수, 혹시 독일 놀러 가면 짐 픽업도 해주나요? ㅋㅋㅋ”, “간만에 눈길 가는 프로! 꼭 챙겨봐야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는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채널 ‘더 엠(The M)’과 여행전문채널 ‘채널 티(Ch.T)’가 공동 기획한 총 4부작 스포츠 로드 다큐멘터리다. 지난 10월, 월드컵 영웅 ‘테리우스’ 안정환이 독일을 방문해 약 2주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코리안 리거와의 만남을 비롯해 현지의 다양한 매력과 감동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경헌 기자

사진=채널 더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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